2025 해외영화 라인업: 미키17부터 기괴한 작품들까지

2025년, 영화계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독특한 컨셉의 작품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을 비롯해 진짜 유니콘이 등장하는 영화부터 불타는 괴물까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신선한 영화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5년 개봉 예정인 해외영화 라인업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데스 오브 어 유니콘 - 진짜 유니콘이 등장하는 A24의 공포 코미디
'데스 오브 어 유니콘(Death of a Unicorn)'은 제목 그대로 유니콘의 죽음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앤트맨'으로 유명한 폴 러드와 넷플릭스 '웬즈데이'의 제나 오르테가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버지와 딸이 우연히 유니콘을 차로 치게 되고, 과학자들이 유니콘의 시체를 조사하던 중 그 뿔에 암을 치유하는 능력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조사 막바지에 유니콘이 갑자기 깨어나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하는 기괴한 스토리입니다.
이 영화의 제작사는 A24로, 최근 미국에서 가장 핫한 스튜디오 중 하나입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와 같은 작품을 선보인 A24는 독특한 영화를 만들기로 유명하며, 대부분의 작품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미국 작가 조합 파업 때도 유일하게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데스 오브 어 유니콘'은 3월 말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더 우먼 인 더 야드 - 블룸하우스가 선보이는 신작 공포영화
'더 우먼 인 더 야드(The Woman in the Yard)'는 유니버설 픽처스가 배급하는 신작 공포영화입니다.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1,8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영화는 어느 가족의 앞마당에 시도 때도 없이 검은 옷을 입고 나타나는 미스터리한 여자에 대한 공포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영화의 제작사는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로 유명한 블룸하우스로, 공포 영화계의 최강자로 불립니다. '위플래쉬', '23 아이덴티티' 등 다양한 장르의 성공작을 제작했으며, 블룸하우스가 제작하고 유니버설이 배급하는 공포 영화는 거의 대부분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더 우먼 인 더 야드'는 3월 말 개봉 예정입니다.
본즈맨 - 케빈 베이컨 주연의 초자연 액션 호러 드라마
'본즈맨(Bones Man)'은 케빈 베이컨이 주연을 맡은 초자연 액션 호러 드라마입니다. '할로우맨',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등에 출연했던 베이컨은 이번에 현상금 사냥꾼 역할을 맡았습니다.
주인공은 현상금 사냥꾼으로 일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감했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은 죽지 않았고 평소와 같은 하루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때 누군가 그를 찾아와 자신이 그를 되살려낸 것이라 말하고, 이제 현상금 사냥꾼으로 일하되 그 대상이 악마로 바뀌었음을 알려줍니다. 환상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본즈맨'은 4월 초 HBO 맥스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홈 스위트 홈 리버스 - 태국 게임 원작의 초자연 공포 영화
'리버스 홈 스위트 홈(Reverse Home Sweet Home)'은 2017년 태국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초자연 공포 영화입니다. 원작 게임은 태국의 신화와 신앙을 모티브로 하고 있어 다양한 크리처가 등장합니다.
특히 불타는 거인은 불교와 힌두교에서 말하는 악령 '프레타'로, 최악의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프레타로 환생한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태국 기업 이그드라실 그룹이 참여했는데, 이 기업은 태국에서 두 번째로 큰 컴퓨터 그래픽 회사로 넷플릭스 작품 제작과 중국 애니메이션 '나타지마동강세' 제작에도 참여했습니다. 게임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려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영화는 4월에 개봉 예정입니다.
일렉트릭 스테이트 - 넷플릭스 초대형 블록버스터
'일렉트릭 스테이트(Electric State)'는 넷플릭스에서 준비 중인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동화책과 비단픽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제작비만 무려 5천억 원이 넘게 투입되었습니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잘 나가는 감독 중 하나인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를 다루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곧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2025년에 가장 기대되는 해외영화는 무엇인가요?
A: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을 비롯해 'A24'의 '데스 오브 어 유니콘', 블룸하우스의 '더 우먼 인 더 야드', 그리고 넷플릭스의 대작 '일렉트릭 스테이트' 등이 2025년 가장 기대되는 해외영화입니다. 이 작품들은 독특한 컨셉과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Q: A24 제작사는 어떤 회사인가요?
A: A24는 최근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독립 영화 제작사 중 하나입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미드소마', '문라이트' 등 비주류이지만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들을 제작해왔습니다. 감독에게 많은 자율성을 부여하며 신선하고 독특한 영화를 만들기로 유명하며, 영화계에서는 A24 작품이라면 '믿고 보는' 제작사로 자리잡았습니다.
결론
2025년은 영화 팬들에게 놀라운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유니콘이 등장하는 기괴한 공포 코미디부터 태국 게임을 원작으로 한 초자연 공포 영화, 그리고 넷플릭스의 대작까지, 다양한 장르와 컨셉의 영화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A24, 블룸하우스와 같은 독특한 작품을 선보이는 제작사들의 신작들이 눈에 띄며, 이러한 작품들은 할리우드의 전형적인 블록버스터와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을 비롯한 2025년 해외영화 라인업을 통해 어떤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하게 될지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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